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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신행 가속?’ 오승환, NPB서 신분조회
[헤럴드 생생뉴스]일본프로야구기구(NPB)가 ‘끝판왕’ 오승환의 신분조회를 요청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일 “19일 오후 NPB 사무국으로부터 오승환에 대한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KBO는 오승환은 현재 삼성 구단 소속 선수이며 구단도 협상 의사가 있음을 NPB 측에 통보했다.

지난 2005년 삼성에 입단한 오승환은 올해까지 통산 444경기에 출전해 28승 13패 277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마무리투수로 우뚝 섰다. 2006~2007년과 2011년 3차례나 40세이브를 넘어섞고, 2010년을 제외한 매 시즌 두자릿수 세이브를 따내며 한국을 대표하는 수호신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삼성의 통합 우승을 이끌며 가치를 입증했다.

오승환은 최근 3년 연속 1점대 평균자책점에 25세이브 이상을 올리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 일본 한신 타이거즈가 공개적인 관심을 드러냈고, 메이저리그행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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