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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청용, “러시아전, 악조건 속에서 최선 다했다” 악조건은?
[헤럴드생생뉴스]‘홍명보호’가 유럽의 강호 러시아에 2대1로 역전패 한 가운데 이청용이 “악조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은 20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자빌 스타디움에서 끝난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 1대2로 역전패했다.

이청용은 경기 뒤 취재진과 만나 “홍명보 감독님이 결과보다는 내용이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좋은 경기를 했다고 본다”면서 “역전패했지만 여러 악조건 속에서 최선을 다했고 만족스럽다”고 활짝 웃었다.

이청용이 말하는 악조건은 15일 스위스와 경기를 치르고 10시간이 넘는 비행 끝에 두바이에 도착, 단 이틀만 훈련하고 러시아와 맞붙게 된 것을 말한다. 게다가 첫 번째 회복훈련은 느닷없이 불어온 모래바람 탓에 차질이 빚어졌다.반면 러시아는 일찌감치 입국해 세르비아와 평가전을 한 차례 치러 한국보다 컨디션이 좋은 상태였다.

이청용은 “홍 감독님 부임 이후 대표팀이 새롭게 발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노력해 내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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