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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한채에 두가족 살아요~ 신개념 수익형 평면 ‘돌풍’

삼성물산이 처음 선보이는 래미안 튜터링 서비스를 적용한 수익형 평면 아파트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튜터링서비스의 대상주택은 한 지붕아래 두 가구가 거주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용 84㎡의 수익형․주택형이다.

이 수익형평면은 출입구는 물론 주방이나 화장실·욕실 등이 각각 독립적으로 설치되어 있고, 전기·수도 등의 계량기도 각각 설치돼 집주인과 임차인의 독립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 마포구 현석 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은 삼성물산에서 업계 최초로 시행하는 ‘래미안 튜터링 서비스’을 적용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래미안 단지로는 처음으로 임대수익형 평면을 도입해, 수익형․주택형에 거주할 래미안 장학생들에게 월 75만원의 임대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삼성물산이 업계 최초로 시행하는 튜터링 서비스의 일환으로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 일부 입주민은 아파트에 살면서 월 75만원의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된다.

튜터링 서비스는 삼성물산이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연계해 선발된 래미안 장학생(대학생)이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에 무상으로 거주하면서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기부를 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이를 위해 삼성물산은 지난 24일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래미안 교육기부서비스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삼성물산은 수익 주택형의 계약자와 특약을 맺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 장학금(1가구당 월 75만원)을 기부하면 재단에서 래미안 장학생의 임대료를 대신 지급한다. 이로써 집주인은 세입자를 편하게 구할 수 있어 안정적으로 임대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곳에 거주할 대학생은 교육기부를 하면 일정 기간 동안 무료로 지낼 수 있다.

정창진 삼성물산 분양소장은 “수익형평면은 실거주와 임대수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데다 단지 전면부에 배치돼 있어 한강조망까지 가능하다”며 “전체 가구에서 32가구만 일반분양물량으로 나오는 희소가치도 있다”고 말했다.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8개동 규모다. 이곳에는 전용 59~114㎡ 773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 59~114㎡ 267가구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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