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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전세보다 수도권 내 집 마련,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

편리한 교통망과 풍부한 개발호재, 친환경 대단지 프리미엄에 저렴한 가격 ‘눈길’

서울 아파트 평균전세금이 처음으로 수도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를 넘어섰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지난 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금은 2억 8133만원으로 수도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인 2억7897만원보다 236만원 더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결과가 알려지면서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서울 전세보다 수도권에 내집마련을 하는 것이 낫다는 수요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수혜를 입은 것은 단연 수도권 알짜 단지들이다. 그 동안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미분양이 많거나 분양가가 저렴한 지역들이 주요관심 지역으로 꼽힌다.

한강신도시 또한 최근 정부의 정책 등에 힘입어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는 분위기다. 특히 저금리 장기모기지 공급 확대, 취득세 인하, 임대주택 공급 활성화, 전•월세부담 완화 등을 골자로 하는 8.28 부동산 대책 발표 등 각종 정책의 수혜지로서 관심이 주목됐다.

이에 삼성물산이 경기도 김포시에 선보인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AB-11블록에 들어선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2~21층, 22개 동, 전용 68~84㎡ 총 1711가구로 구성됐다. 가족 구성원과 취향을 고려해 소비자 중심의 10개 타입의 평면으로 세분화한 것이 특징.

부동산 관계자는 “4.1 부동산대책의 5년간 양도소득세 100% 감면 혜택과 8.28대책을 통해 취득세 인하혜택까지 받아볼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의 기회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가 들어선 입지는 김포도시철도가 확정이 돼 출퇴근도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도시철도는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까지 연결되는 23.6㎞ 구간. 서울 9호선 급행을 갈아타면 김포공항~강남권까지 1시간대로 에 갈 수 있다. 또 48번 국도, 김포한강로 등을 이용해 서울로의 진출입도 수월하다.
 
인근지역 마곡지구는 최근 LG가 8000억 원을 추가 투자해 첨단 융•복합 기술 연구를 위한 ‘LG 사이언스 파크’의 규모를 확대하기로 결정하면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 실제 마곡지구의 개발이 순항하면서 직주근접 수요자들도 김포한강신도시에 관심을 보이는 등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는 김포 한강신도시 생태환경지구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역 중심녹지인 모담산과 연결되는 4만7428㎡의 다양한 녹지공간을 단지 내에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 약 63만㎡ 규모의 조류생태공원이 위치해 있고 주변에 근린공원시설도 조성된다.

1711가구로 한강신도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는 전세대가 남향으로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3.3㎡당 분양가는 900만원대로 책정했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으로 일부 잔여세대를 선착순 계약 중에 있으며 계약금 5% 수준의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계약금 정액제는 면적 별로 상이하다. 전용 75㎡와 77㎡는 1500만원, 84㎡는 1700만원이다. 이미 68•70㎡는 분양 마감됐으며 현재 75~84㎡ 일부 물량만 남아있다.

견본주택은 김포IC에서 김포시청 방향으로 이어지는 48번국도 선상(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533-53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4년 6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588-8854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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