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기준금리2.50%동결, 대출금리최저3.07%, 주택·아파트담보대출 은행별로 금리비교 서둘러야

10일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2.50%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5월 이후 5개월째 동결이다. 한국은행은 이번 금리 동결 이유로 미국발 불확실성을 들었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예산안 및 부채한도증액관련 불확실성이 아직은 기준금리를 올리기에는 적절치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10월에도 9월과 마찬가지로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금리는 큰 변화를 보이지는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계속해서 기준금리인상에 대한 우려와, 미국발 여러 가지 요인들로 국고채금리 등 채권금리인상우려가 잠재하고 있어, 주택구입자금대출(아파트매매잔금대출, 분양잔금대출, 경락잔금대출)이나 주택담보대출이자싼 곳으로 저금리대환하려는 주택담보대출갈아타기 대출자들은 대출시기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정보 사이트 ‘뱅크아파트’의 조사에 따르면 코픽스금리 연동 6개월변동금리 아파트담보대출의 경우, A은행에서 기존대출금리에서 0.2%정도 인하된 최저 연3.07%까지 대출금리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물론 대출이용한도와, 은행거래실적, 거치기간없이 원리금, 원금균등분할상환방법 선택시에 우대금리가 적용되어 받는 것이지만, 상담을 해보면 그리 까다롭지 않은 조건들이라고 하니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한다.

뱅크아파트의 관계자는 특히 대출기준금리가 되는 코픽스금리, 국고채금리등이 인상하게 되면 자연적으로 은행이나 보험사의 아파트담보대출금리도 인상되기 때문에, 이런 시기에는 자신의 상황계획이나 향후 가정의 이사계획에 따라서 변동금리대출로 이용할지, 고정금리대출로 이용할지 신중하게 고려해본 후 대출진행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상적으로 금리에 따른 대출상품을 선택할 때, 변동금리대출과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금리차를 따져보면 선택하기 쉬운데, 변동금리대출금리가 고정금리대출금리에 비해 0.5%~1%이상 낮게 형성되어 있다면, 단기간 이용하는 대출의 경우 변동금리대출을 선택하면 이자지출이 더 적게 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렇다보니 주택구입자금대출이든 주택담보대출을 진행할 때는 최대한 많은 은행, 보험사 의 담보대출금리를 비교해봐야 하는데, 개인이 직접 방문을 하거나, 전화상담을 통해서 다 확인하기란 불가능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은행연합회의 은행별 담보대출금리비교공시를 통해서 확인을 하거나, 뱅크아파트와 같은 은행별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사이트를 이용하는 대출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매일 매일 업데이트 되는 은행, 보험사의 대출금리부터, 대출조건(대출기간, 상환방법, 중도상환수수료율 등)까지 꼼꼼하게 비교할수 있고, 기존대출진단을 통해서 아파트담보대출갈아타기를 하지 않아도 되는 고객들은 향후 관리를 통해서 적절한 대출시기까지 짚어주는 것으로 전해진다.

아파트담보대출갈아타기하려는 고객들은 이번에 기존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를 내더라도 갈아타기를 하는 것이 좋은지, 그대로 두는 것이 좋은지도 진단해봐야 하고, 변동금리대출로 바꾸는 것이 좋을지 고정금리대출로 바꾸는 것이 좋을지 대출상환계획과, 향후 이사계획에 따라서도 진단을 해보아야 하기 때문에 더욱 더 전문적인 대출진단과 금리비교가 필요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금리비교사이트 ‘뱅크아파트’ (http://www.bankapt.co.kr) 에서는 전 금융권(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단독주택담보대출, 후순위대출, 전세자금·보증금담보대출 등의 대출금액한도 및 금리·조건을 무료로 비교할 수 있고, 고객에 따른 대출상환계획, 대출상환방법, 은행별 중도상환수수료율까지 안내해주며, 대출이자계산기, 대출한도조회, 심지어 주택금융공사 U보금자리론이나,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의 신청방법 및 은행안내 등 기타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고 전해진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