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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익형 부동산 성공 키워드는 ‘배후수요’

아크로텔 천안두정, 산업단지•대학가•역세권 품어

#. 서울 강북의 5억원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조모(56)씨는 평소 지인을 만나러 자주 들리던 천안에서 임대사업을 시작했다.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교통이 편리해 쏠쏠한 수익을 볼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시작한 사업이다.

조씨는 주변 임대료를 꼼꼼히 살핀 뒤 3억5000만원을 들여 오피스텔 3채를 매입했다. 이에 적당한 임대인이 나타나 현재 보증금 1000만원, 월세 70만원에 세를 놓고, 매월 200여 만원의 수익을 얻고 있다.

잠시 주춤했던 소액 투자자들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상반기 공급 과잉 우려를 빚었던 수익형 부동산이 ‘8•28 전•월세 대책’으로 투자 환경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대한주택보증에 따르면 올 1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임대보증금보증에 가입한 가구는 총 5만4000가구로 지난해 2만9000가구보다 86% 급증했다. 매입임대사업자 등록건수도 늘어나 2010년 3만4537건에서 2012년 4만5226건으로 31%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에도 임대사업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방 시장도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이 수도권의 높은 분양가와 공급 과잉을 피해 발길을 돌렸기 때문이다. 

이 중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은 천안•아산이다. 최근 3년간 꾸준한 인구 성장세를 보인 천안•아산은 대규모 산업단지 확장과 외부 인구 유입이 활발하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해 천안시 인구는 58만9360명, 연령대 분포 비율은 30~40대가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대학가 및 신규 기업 입주가 예정돼 지속적인 인구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다.

고정 수익 거둘 수 있는 탄탄한 배후수요

건설사들도 천안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대림산업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을 결합한 ‘아크로텔 천안두정’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12층 규모로 오피스텔 838실(전용면적 21~50㎡)과 도시형생활주택 297가구(17~33㎡)로 지어진다. 지상 1층과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두정동 역세권에 위치해 버스 등 대중교통 접근이 편리하다. 지하철 두정역이 단지와 600m 거리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KTX 천안아산역•천안종합버스터미널도 가까워 이용이 수월하다.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과 수도권 도심지로 이동할 수 있다. 

풍부한 주변 호재도 특징으로 꼽힌다. 삼성디스플레이시티•삼성전자•백석산업단지 등 8개의 대규모 산업단지가 밀집돼 고정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한국기술교육대•단국대•백석대•상명대등 대학들도 모여 있어 임대에 유리한 편이다.

백화점•대형마트 등 편의시설도 넉넉하다. 롯데마트와 이마트가 가까워 쇼핑과 장보기가 편리하고 신세계백화점•메가박스 영화관도 이용할 수 있다.
 
일대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임대수익은 풍부한 배후소요를 확보해야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역세권과 산업단지 등을 두루 갖춘 ‘아크로텔 천안두정’이라면 노려볼만하다”고 조언했다.

아크로텔 천안두정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은 10월 11일 모델하우스를 오픈 할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244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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