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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출금리 특판 연3.07%, 주택·아파트담보대출 은행별로 고정/변동금리비교 필요할 듯

미국의 셧다운제 시행으로 양적완화축소시기가 더 연기될 것으로 보이면서 국고채금리, 한국은행 기준금리 등 대출기준금리상승에 대한 우려는 당분간 내려놓아도 될 듯 보인다. 기준금리의 인상은 가계대출(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신용대출, 자동차할부, 학자금대출) 금리인상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서민들은 최근 일련의 미국발 소식에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정부의 채권시장안정화 정책과 여러 요인들로 인해, 일부에서는 국내 채권시장은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지도 모른다는 전망도 나온다고 한다.

그렇다면 서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대출금리, 특히 주택담보대출금리상승이 제한적일 수도 있다는 예측이다. 그래서 무작정 덮어놓고,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만 고집하는 것은 옳은 선택이 아니라고 한다. 소비자들은 자신의 대출상환계획이나, 향후 이사계획, 현재 변동금리대출과 고정금리대출의 금리 폭을 꼼꼼히 살펴 자신에게 유리한 판단을 해야 한다.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정보 사이트 ‘토탈뱅크’ 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6개월 또는 1년 코픽스금리 연동 변동금리 아파트담보대출의 경우, A은행이 10월 특판의 형식으로 은행거래실적과, 대출금액한도, 거치기간없이 원리금, 원금균등분할상환방법 선택시 등 금리우대조건에 따라서 최저 연3.07%로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반해 3년 단기 고정금리 아파트담보대출금리는 A보험사가 지난달까지는 연3.5%로 판매되었지만, 10월부터 연3.6%로 판매되면서, 변동금리와 고정금리아파트담보대출의 격차가 0.5%p 이상 벌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토탈뱅크’ 의 관계자는 “이는 통상적으로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비교할 때, 그 금리폭이 0.5~1%p를 보일 경우 무작정 높은 고정금리대출을 선택하기 보다는 자신의 상황에 맞게 변동금리대출을 선택하여도 무방하다.” 고 얘기한다.

대출자들은 조금이라도 ‘주택담보대출이자싼 곳’. ‘담보대출최저금리은행’ 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면 주택구입자금대출(아파트매매잔금대출, 분양잔금대출, 경락잔금대출)부터 여러 은행의 대출금리를 최대한 많이 비교해보고 찾아야 하고, 기존에 높은 금리 아파트담보대출을 이용 중이라면, 예전의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최대한 많은 은행과 보험사의 주택담보대출금리를 비교해본 후, 자신의 조건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야 해서 주택담보대출갈아타기를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은행을 포함해서 보험사까지, 아파트담보대출을 판매하고 있는 금융사가 수 십여 군데나 되고, 대출금리뿐 아니라, 대출조건(중도상환수수료율, 대출기간, 상환방법, 금리우대항목 등)까지 일반 고객이 직접 방문을 하거나, 전화로 상담을 한다고 하더라도 한 번에 비교하기란 불가능 한 일이다.

그래서 최근 들어 대출자들 사이에서는 온라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정보 사이트를 이용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고 한다.

은행연합회에서도 은행별 담보대출금리비교 공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지만, 포괄적인 금리비교에 그치고 있다 보니 고객들이 세부적으로 주택담보대출금리를 비교하려면 담보대출비교공시와 함께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정보 사이트도 겸해서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최근에는 주택금융공사의 U보금자리론도 금리인하를 하였고,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 서민근로자주택구입자금대출까지 정부지원자금 대출상품도 늘어나 소비자들은 어떤 것이 좋을지 선택하기 쉽지 않다고 하니. 은행별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를 통해 전문 상담을 통하면 시간적으로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금리비교사이트 ‘토탈뱅크’ (http://www.totalbank.co.kr) 에서는 전 금융권(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단독주택담보대출, 후순위대출, 전세자금·보증금담보대출 등의 대출금액한도 및 금리·조건을 무료로 비교할 수 있고, 고객에 따른 대출상환계획, 대출상환방법, 은행별 중도상환수수료율까지 안내해주며, 대출이자계산기, 대출한도조회, 심지어 주택금융공사 U보금자리론이나,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의 신청방법 및 은행안내 등 기타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고 전해진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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