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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오늘 14승 도전, 다저스 베스트라인업으로 지원
[헤럴드 생생뉴스]LA 다저스 류현진(26)의 시즌 14승 도전경기에 베스트멤버들이 총출동한다.

류현진은 25일 오전 11시15분(한국시간) AT&T파크에서 벌어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선발로 등판한다. 올 시즌 13승 7패 평균자책점 3.03을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은 이번 등판이 정규시즌 마지막 선발등판이 될 가능성도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선발은 맷 케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확정지은 다저스는 최근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기도 했으나 이날 류현진의 등판경기에는 맞춰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한다. 푸이그(우익수)-크로포드(좌익수)가 테이블세터를 맡았고 라미레스(유격수)-곤살레스(1루수)-켐프(중견수)가 클린업트리오다. 이어 우리베(3루수)-A.J. 엘리스(포수)-마크 엘리스(2루수)가 하위타선에 배치됐다. 케인에게 4할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던 안드레 이디어가 부상으로 출장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맷 케인은 올시즌 8승9패 평균자책점 4.06이다. 류현진은 올시즌 케인과 3번째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앞선 두차례의 대결에서는 1승1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전에서 4차례 나와 1승2패 평균자책점 2.81을 거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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