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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팅리 감독, 류현진 완투패 “휼륭한 투구였다”
[헤럴드생생뉴스]잘 던지고도 완투패를 한 류현진에 대해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훌륭한 투구였다”고 류현진을 격려했따.

경기뒤 매팅리 감독도 높은 평가를 내렸다. 매팅리 감독은 “마지막 기회(9회 무사 1,2루)를 놓쳤다”라고 아쉬워하면서 “경기를 이기기 위한 노력을 다했지만 충분하지 않았다”고 타선의 빈공을 지적했다.

그러나 류현진에 대해서는 “훌륭한(terrific) 투구를 했다. 여전히 좋은 공을 던졌고 8이닝 동안 2실점밖에 하지 않았다”고 칭찬하면서 “우리가 1점 밖에 내지 못했을 뿐”이라고 류현진의 호투를 부각시켰다. 골드슈미트에게 허용한 1회 홈런도 “실투는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상대가 잘 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경기에 시즌 28번째 선발 등판해 8회까지 완투하며 홈런 하나를 포함한 2피안타로 2실점만 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7패째를 떠 안았다.


이날 류현진은 뛰어난 피칭을 했지만 1회 1사1루에서 천적 폴 골드슈미트에게 내준 2점짜리 중월홈런이 뼈아픈 패배로 이어졌다.

이후 류현진은 홈런을 맞은 이후 19타자 연속 범타 처리하는 등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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