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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19타자 연속 범타. 아쉬운 완투패
[헤럴드생생뉴스]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 류현진이 2안타 완투패로 시즌 14승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경기에 시즌 28번째 선발 등판해 8회까지 완투하며 홈런 하나를 포함한 2피안타로 2실점만 했다.

류현진이 8이닝 이상 소화한 것은 완봉승을 거둔 5월 29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 이후 처음이다.

이날 류현진은 뛰어난 피칭을 했지만 1회 1사1루에서 천적 폴 골드슈미트에게 내준 2점짜리 중월홈런이 뼈아픈 패배로 이어졌다.

이후 류현진은 홈런을 맞은 이후 19타자 연속 범타 처리하는 등 인상적인 투구를 선
보였다.

하지만 다저스가 타선 침묵 속에 1-2로 져 시즌 7패(13승)째를 떠안았다. 류현진은 시즌 21번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3.07에서 3.03으로 낮아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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