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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준금리 동결, 주택·아파트담보대출 이자싼 곳, 갈아타기 대출자들 은행별 금리비교 서둘러야

1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본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인 2.50% 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5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이후 넉 달째 연속 동결 결정이 내려진 건데요. 이번 동결의 요인은 한국 경제 회복세와 신흥국 시장 성장세가 더디고 미국 출구전략에 따른 국제 금융시장 불안 우려 등 위험 요인이 여전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 기준금리에 대한 관심은 작년부터 이어온 저금리기조로 인해 소비자들이 한국은행 기준금리의 향방에 따라서 주택구입자금대출(아파트매매잔금대출, 분양잔금대출, 경락잔금대출)을 받을 때 은행의 대출금리가 변하게 되고, 기존 높은 금리의 아파트담보대출을 저금리대환대출, 아파트담보대출갈아타기를 할려고 할 때, 언제쯤 대출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은가를 결정할 때 중요한 지표로 쓰여지게 되면서 부터이다.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정보 업체 ‘토탈뱅크’ 의 관계자는 “기준금리가 넉 달째 동결되면서 지금까지 이어져 온 코픽스금리인하도 주춤할 전망이고,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미국채권금리상승이 국내 국고채금리 동반상승으로 이어지게 되면, 국내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의 금리인상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라고 전하면서,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이나, 서민·근로자주택구입자금대출을 이용하지 못하는 고객이나, 주택담보대출이자싼 곳으로 갈아타기를 고민 중인 소비자들은 대출시기를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전해왔다.

금리비교 정보업체 ‘토탈뱅크’ 의 조사에 따르면 A은행의 6개월 변동금리 아파트담보대출의 경우 지난주까지 연3.44%로 판매되었으나, 최근 가산금리조정에 따라 0.1%p 인상되어 연3.54%로 판매되고 있다고 전해왔고, 현재 은행보다는 보험사의 담보대출금리가 저렴하다보니 소비자들의 몰림현상으로 인해 대출총량제한으로 보험사의 아파트담보대출은 조기판매종료가 될 우려가 있어 향후 1~2개월내 주택구입자금대출이나 저금리전환대출을 고민 중인 대출자들은 서둘러 은행별대출금리비교를 통해서 대출시기를 서둘러야 한다.“ 고 강조했다.

현재 주택구입자금대출의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과 11일부터 2.8~3.6%대로 판매되고 있는 서민·근로자주택구입자금대출이 최저금리로 판매되고 있고, 일부 은행과 보험사도 각각 아파트매매잔금대출상품들을 보유하고 있어 제대로 매매잔금대출을 받으려면 여러 가지 상품의 조건과 대출금리를 확인한 후 비교를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은데, 일반 개인이 수 많은 상품을 비교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요즘 소비자들은 은행연합회의 담보대출금리비교공시시스템이나 온라인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특히 주택담보대출갈아타기를 하려는 소비자들은 기존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를 내더라도 바꾸는 것이 이득인지, 그냥 두는 것이 이득인지, 어느시점에 대환대출을 하는 것이 이득인지 판단하기 쉽지 않다고 한다. 이럴 때 금리비교 전문가와 상담을 통하면 명쾌한 해답을 얻을 수 있다고 하니 소비자들은 꼭 참고하길 바란다.

‘토탈뱅크’ 의 관계자는 “아파트담보대출을 이용할 때는 주택구입자금대출이든 주택담보대출갈아타기든 대출금리만 무조건 최저금리로 살펴볼 게 아니라 대출금액한도, 대출기간, 상환계획, 상환방법(원리금균등분할상환, 원금균등분할상환), 중도상환수수료율 등, 금리뿐 아니라 조건등도 꼼꼼하게 살피는 노력을 기울여야 가정의 지출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고 강조했다.

한편, 금리비교 정보업체 ‘토탈뱅크’ (http://www.totalbank.co.kr)  에서는 전 금융권(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단독주택담보대출, 후순위대출, 전세자금·보증금담보대출 등의 대출금액한도 및 금리·조건을 신용조회 없이 무료로 확인가능하며, 대출이자계산기 및 주택금융공사U보금자리론과,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 등의 이용안내와 신청방법까지 이용자들에게 안내해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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