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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과 함께하는 '생생 건강 365'>
과식은 생리적 요구량 이상으로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을 말하며, 대개 야식이나 간식을 자주 먹음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 경우 행동교정 등을 통해 조절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거나, 배가 아프고 구역질이 날 때까지 많이 먹는 경우입니다. 이들은 신경성 과식욕증을 의심할 수 있는데, 젊은 여자의 1~3%가 이에 해당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10대와 20대 초반의 여성에게서 더욱 많이 나타나며, 주기적으로 갑자기 한 번에 아주 많은 음식을 먹습니다. 우울증을 일으키는 신경전달물질의 이상 때문이라는 보고가 있으며, 대개 외향적이고 충동적인 행동을 잘하고 정서적으로 불안한 경우에 나타나기 쉽습니다. 이 경우 단순한 행동교정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렵고 의사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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