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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깔끔한 인상은 ’잡티 없는 깨끗한 피부‘가 우선
온라인 채용정보업체에 따르면 매출액 100대 기업 중 63곳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면접전형에 관한 인사담당자 의식조사’를 벌인 결과 10명 중 8명은 지원자의 첫인상이 당락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첫인상은 3초 이내에 결정된다고 하는데 이러한 첫인상을 가장 많이 좌우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피부이다. 뚜렷한 이목구비가 아니더라도 깨끗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면 깔끔하고 호감 가는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환경이나 잘못된 생활습관, 스트레스 등의 원인으로 성인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여드름은 그 자체도 문제지만 잘못 관리하게 되면 얼굴을 울긋불긋하게 만드는 여드름자국이나 깊게 패인 여드름 흉터를 남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문제는 주로 소독되지 않은 손이나 기구로 피부를 자꾸 건드리고 짜는 과정에서 생긴 것이다. 붉은 여드름 자국들은 피부톤을 얼룩덜룩하게 만들어 지저분한 인상을 주고 특히 화장을 하지 않는 남성들의 경우는 가리기도 힘들어 콤플렉스가 되기도 한다.


붉게 남은 여드름 자국을 잘 관리하지 못하면 자외선에 노출되어 색소침착이 발생한다. 때문에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또 이미 생긴 여드름 자국을 없애기 위해서는 치료가 불가피하다.

부산 수려안의원 정욱 원장은 “여드름 자국은 여드름이 생길 때 주변 혈관까지 확장된 상태에서 여드름을 잘못 짜거나 강한 자극으로 피부에 자극을 주게 되면 자극 받은 부위 피부의 혈관이 정상적으로 수축하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기존의 멜라닌 색소로 인한 색소질환을 치료하는 방식으로는 치료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비정상적인 혈관으로 발생하는 증상인 만큼 혈관에 작용하는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 그래서 최근에는 혈관성 색소질환에 효과적이라는 ‘골드토닝’ 시술이 등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골드토닝은 혈관치료에 용이한 585nm파장의 레이저를 이용해 비정상적인 혈관을 치료해 여드름자국을 치료한다. 또 색소병변치료 뿐 아니라 피부톤 개선효과도 높아 한결 깔끔한 인상을 주는 데 도움이 된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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