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연1~2%대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기존 은행과 보험사의 담보대출금리와 꼼꼼히 비교해서 선택해야

8.28부동산전월세대책이 발표되고, 부동산시장은 전,월세수요가 매매수요로 일부 유입되고 있어, 부동산매매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한다.

이번 전월세대책의 가장 핵심사항이면서, 주택이나 아파트를 구입할 때 주택구입자금대출(아파트매매잔금, 분양잔금대출, 경락잔금대출)이 필요한 매매수요자들이 눈여겨 보고 있는 것이 연1~2%대의 수익형, 손익형 모기지 상품이다. 주택기금과 미래의 부동산상승에 따른 또는 부동산하락에 따른 수익, 손익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저금리로 지원되는 상품인데,
대출자들의 관심으로 인해 판매은행으로 정해진 우리은행으로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정보 사이트 ‘토탈뱅크’ 의 관계자는 “물론 연1~2%의 아파트담보대출은 소비자들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파격적인 금융지원이 아닐 수 없지만, 기존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이나, 기타 은행과 보험사의 최저금리 아파트매매대출상품을 꼼꼼히 살펴, 시세차익을 염두에 두고 신중하게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파트담보대출금리 자체만 두면 지금까지 그 어떤 상품과 비교했을 때 초절정의 최저금리이며, 파격적이다. 하지만, 부동산(주택, 아파트)을 매입하고, 일정기간이 지나 매각을 할 경우 발생하는 시세차익을 주택기금과 나눠야 하는 부분이 있어, 일각에서는 이자로 줄인 부분보다 수익공유부분이 더 많아질 가능성도 배제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현재 10월부터 우리은행에서 대출신청을 받고, 심사를 진행한 후 내년부터 300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시행하는 것으로 발표되었기 때문에, 상황을 지켜봐도 될 것이라는 것이 일부 전문가들의 의견이었다.

온라인을 통해 은행의 대출금리정보를 비교해서 제공하고 있는 금리비교정보업체 토탈뱅크에서는 너무 금리하나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향후 주택거주기간, 상환계획, 부동산을 통한 일부 이익실현등을 생각하고 있는 대출자들은 기존 은행과 보험사에도 아직 연3% 초반대의 좋은 상품이 있으니 꼼꼼히 최대한 신중하라고 조언했다.

조사에 따르면, 1년변동금리 아파트담보대출의 경우 연3.4~3.5%대의 보험사대출이 아파트매매시 가장 저금리로 형성되어있고, 중도상환수수료도 원금의 50%까지 면제되고 있어, 매매시에 급한자금을 쓰고, 일부 상환하기를 원하는 대출자들에게는 안성맞춤이라고 한다.

또한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움직임과, 국내 경기회복, 경상수지 흑자행진 등으로 인해 국고채금리 및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져가고, 차츰 대출금리가 인상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는 있지만, 향후 몇 년 후에는 저금리 기조가 형성될 것이기 때문에 5년동안이나 중도상환수수료가 있는 연1~2%대의 상품보다는 3년 이후 언제든 저금리로 다시 아파트담보대출갈아타기를 통해 얼마든지 저금리대환대출을 할 수 있는 기존 아파트담보대출상품이나, 중도상환수수료가 전혀없는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을 선택하는 것도 신중히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정책이 생애최초주택구입자들에게 편중된 면이 있어, 기존 아파트담보대출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도 은행과 보험사의 대출금리를 신중히 비교해보고 가계의 재정을 진단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란 생각이 든다.

한편, 금리비교 정보 사이트 토탈뱅크 (http://www.totalbank.co.kr) 에서는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어떤 상품이 나에게 맞는 지 고민인 매매수요자들과 기존 아파트담보대출을 저금리대환대출을 하려는 대출자들을 위해서 전 금융권(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단독주택담보대출, 후순위대출, 전세자금·보증금담보대출 등의 대출금액한도 및 금리·조건을 비교할 수 있고, 대출이자계산기, 이전등기상담 등 기타서비스도 제공해주고, 주택금융공사U보금자리론,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의 신청방법 등을 신용조회 없이 무료로 친절히 안내해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