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화성동탄신도시 및 동탄일반산업단지내 근린 상업용지, 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점포겸용 단독주택 등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다양한 용도의 보유토지 총 14필지 1만5000㎡를 경쟁입찰 또는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동탄1신도시내 사실상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토지로서 4만여 세대의 배후 주거지역 입주가 대부분 완료되어 이미 상권이 형성되어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근린상업용지 2필지 공급면적은 722~1123.1㎡, 공급(예정)금액은 33억7800만~38억4100만원이고 건폐율 70% 용적율 400%로 건축이 가능하고 주변 상권이 이미 활성된 우량 토지로서 본인이 영위하고자 하는 업종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다.

근린생활용지 2필지 공급면적은 517.4~694.2㎡, 공급(예정)금액은 16억9700만~21억8600만원이고 건폐율 60% 용적율 300%다. 5년 무이자 할부로 공급되어 계약과 동시에 일시에 납부할 경우 최대 14%의 할인혜택이 있다.

단독주택(점포겸용)용지 4필지 공급면적은 245.5~257.7㎡, 공급(예정)금액은 3억5100만~4억700만원이고 건폐율 60% 용적율 180%로 최고4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주차장용지 6필이며 공급면적은 1285~3060㎡, 공급(예정)금액은 17억2100만~42억5300만원이고 건폐율 70% 용적율 250%로 건축이 가능하고 지원시설용지 등 주요상권에 인접하여 위치한다.

또 지구내 기 입주한 물류, 유통, 산업시설 및 상업, 주거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반으로 단지내 최초로 공급되는 주차장용지인 만큼 선점효과가 크고 건축 연면적의 30%이내 근린생활시설 등의 설치로 주차장 운영수입뿐 아니라, 다양한 수익모델을 통한 안정적 수익창출이 가능하여 기존 상가용지를 대체할 대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공급일정은 10~11일 신청접수 및 추첨, 개찰이 진행되며 25~26일 계약을 체결한다. 분양신청, 추첨 및 입찰은 모두 인터넷을 통해 진행된다. 실수요자 누구나 분양에 참여할 수 있다. 160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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