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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조금 쉬어라” 우리 몸이 보내는 경고
<삼성서울병원과 함께하는 '생생 건강 365'>
만성피로 증후군

만성피로증후군은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쉬어도 좋아지지 않고 일상생활을 거의 영위할 수 없는 피로감이 6개월 이상 계속되는 병입니다. 피로 외에 기억력이나 집중력이 떨어지고, 목이 아프며, 림프선이 붓고, 근육통ㆍ관절통ㆍ두통,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고, 몸을 좀 움직이면 하루 이상 꼼짝하기 힘들기도 하는 여러 증세가 있습니다. 피로를 호소하지만 실제로 특별한 신체질병을 찾을 수 없을 때가 대부분입니다. 특별한 신체 질병 없이 피로를 느낀다는 것은 우리 몸의 은밀한 곳에서 더 큰 이상이 오기 전에 “이제 조금 쉬어라”하는 경고와 동시에 우리 몸을 보호하려는 신호로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이런 메시지를 잘 이해하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재조정하는 계기로 삼는다면 피로를 훨씬 더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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