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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올리니스트 콘-팝피아니스트 신지호, 9월 7일 뮤즈라이브홀서 합동공연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콘(KoN)과 팝피아니스트 신지호가 다음달 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르 앤티크(Le Antique)’란 타이틀로 합동 공연을 펼친다.

콘과 신지호는 지난 3월 ‘르 로맨티크(Le Romantique)’라는 타이틀로 함께 공연한 바 있다. 두 번째 합동 공연 무대에 서는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프랑스 샹송 ‘오텀 리브스(Autumn Leaves)’를 비롯해 ‘트라이 투 리멤버(Try to remember)’, 영화 ‘러브 스토리(Love Story)’의 OST 등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곡들을 중심으로 선곡해 연주할 예정이다.

콘과 신지호는 뮤지션 외에도 뮤지컬 배우ㆍ드라마 출연ㆍ작곡가ㆍ음악감독 등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이러한 이력을 활용해 연주에만 그치는 콘서트 대신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와 친근한 토크 콘서트 등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겠다는 각오다. 이들은 “지난 3월 공연에서 들려준 대부분의 레퍼토리를 자제하고 거의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공연을 구성해야 돼 준비가 녹록치는 않지만, 관객들에게 새로운 기쁨을 주기 위해 공연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티켓가는 전석 3만 5000원이다.

한편, 콘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로 최근 2집인 ‘누에보 집시 2(Nuevo Gypsy 2)’를 발매했으며, 다음 달 첫 디지털 싱글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면 돼’를 출시할 계획이다. 신지호 역시 올 겨울 새로운 앨범 작업에 들어간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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