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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범수, 올림픽공원 K-아트홀서 5년 만에 소극장 콘서트 개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가수 김범수가 약 5년 만에 소극장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범수는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10일(월ㆍ화요일 공연 없음) 동안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포레스트 캠프(For rest Camp)’란 타이틀로 공연을 이어간다.

김범수의 이번 소극장 공연은 지난 2008년 충무아트홀에서 열렸던 ‘내 작은방 라디오’ 공연 이후 약 5년 만이다. ‘휴식을 위한 캠프, 휴식이 있는 캠프’란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선 김범수의 히트곡들이 어쿠스틱 악기로 편곡돼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공연은 약 400여 석의 규모로 진행되며 관객들이 무대를 둘러싸는 형식으로 겨울 밤 아늑한 캠핑 분위기를 연출 할 예정”이라며 “관객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진행 중이며, 티켓가는 전석 9만 9000원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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