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밝은세상안과 이종호 원장 “계절이 아닌 수술 후 관리에 따라 수술결과 달라져”
많은 사람들이 여름방학과 휴가기간을 이용해 라식수술을 계획하고 있으나 여름철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한 부작용을 걱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생각은 라식수술에 대한 대표적으로 잘못 알고 있는 생각으로 수술 후 관리만 주의한다면 특별히 걱정할 필요가 없다.
여름철 라식수술을 앞둔 환자들은 무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세균감염과 염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지만 라식수술은 자외선, 습기, 세균감염과 같은 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외부요소들과 철저하게 차단된 수술실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항생제, 소염제 등의 발달로 감염이나 염증의 발생을 크게 낮추기 때문에 수술 후 처방약을 전문의의 처방대로 복용한다면 부작용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라식수술과 같은 시력교정수술은 계절이 아닌 수술 후 관리가 수술의 성공을 좌우하는 것으로 수술 후 관리를 철저히 한다면 원하는 교정시력을 얻을 수 있다.
여름철 라식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은 바로 자외선이다. 자외선은 시력교정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사계절 내내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 다른 계절보다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에는 외출 시 선글라스나 보호안경을 착용해 직사광선이 눈에 닿는 것을 차단해야 한다.
또한 에어컨이나 선풍기는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냉방기의 바람이 눈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도록 한다. 음주와 흡연은 각막을 자극하고, 회복을 지연시키기 때문에 이 또한 삼가는 것이 좋다.
라식수술 후 물놀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3주 후부터 가능하며, 반드시 물안경을 착용해야 한다. 물놀이 후에는 눈을 비비거나 만지지 않고 깨끗한 물로 씻어주는 것이 좋다. 이물감이나 충혈이 생길 경우, 안과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
서울밝은세상안과 이종호 대표원장은 “라식수술은 수술 후 관리뿐만 아니라 수술의 정확성 또한 중요하다. 정확한 수술을 위해 수술 전 각종 정밀검사를 통해 자신의 눈 상태에 가장 적합한 수술법을 선택한다면 여름철 라식수술로 인한 부작용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