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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 도심 재건축 시범단지 ‘안산초지 두산위브’ 분양 열기 ‘후끈’

침체된 부동산시장에서도 청약성공은 물론 프리미엄까지 보장되는 곳이 있다. 바로 시범단지 아파트다. 시범단지의 성격상 중요 인프라 및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르고 입지적으로도 핵심에 있어 주거환경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분당신도시 이매동이나 동탄신도시 다은마을이 대표적인 프리미엄 시범단지의 예다.

실제로 신도시 시범단지의 비시범단지보다 높게 형성되는 특징이 있다. 동탄1신도시에서 시범단지 내에 있는 다은마을 더샵 전용 84㎡ 아파트가 3억5천만~4억4천만원에 거래되는데 반해, 비시범단지 꿈에그린우림필유의 전용 84㎡는 3억3천만~3억7천만원에 거래된다. 또한 1기 신도시인 분당의 경우에도 서현동 시범현대아파트 전용 84㎡의 매매가는 5억2천만~6억2천만원으로 인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둔 효자촌 현대아파트 전용면적 84㎡ 가격 4억7천만~5억7천만원과 차이가 크다.

실제로 시범단지 효과는 이미 올 초 진행됐던 동탄2신도시 분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범단지 내에서 분양했던 포스코건설의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A102블록)’나 반도건설의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A18블록)’는 분양을 시작한지 한달 내에 100% 계약된 바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생활인프라나 학군 등에서 모든 면에서 시범단지들이 우수하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붙는 것”이라며 “시범단지 물량이 한정적인만큼 희소성도 높기 때문에 내집마련을 생각하는 실수요자들이나 시세차익을 노리려는 투자자들은 이러한 시범단지 내 아파트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최근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은 단연 두산건설이 안산 단원구 초지동 군산주공 4단지를 재건축해 분양한 ‘안산초지 두산위브’다. 이 아파트는 안산 도심에서 처음으로 재건축되는 시범단지격인 아파트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10년 만에 신규 공급인데다 안산의 총 31개 재개발.재건축사업 가운데 처음으로 진행되는 단지로 안산 부동산 열기의 중심에 있다.

아울러 각종 초대형 호재도 많아 투자자들의 발길도 끊이질 않고 있다. 안산초지 두산위브가 들어서는 현장과 인접해 소사~원시간 복선전철의 화랑역(4호선 초지역 환승)이 2016년 개통할 예정이며, 2018년 예정인 중앙역~여의도간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사실상 서울생활권에 편입될 것으로 기대되는 것은 물론 경기권 교통의 중심축 역할을 할 전망이다.

시화호 북측 간석지에 새롭게 조성되는 총 면적 924만여㎡ 시화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가 2016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시화멀티테크노밸리는 경제파급효과 약 9조원, 고용효과 약 7만여명이 예상된다. 시화 MTV 국가산업단지 내 약 17만여㎡ 규모의 문화관광복합타운으로 안산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반달섬 프로젝트 사업도 순항하고 있다.

안산초지 두산위브는 지하2층~지상32층 8개동, 전용면적 59~114㎡, 695가구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84㎡ 82가구, 전용면적 114㎡ 15가구, 총 97가구이다. 일반분양 가운데 85%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에는 계약축하금을 증정하는 혜택까지 주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견본주택은 안산시청 앞(단원구 고잔동 529-5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5년 7월 예정이다.   1566 - 1811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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