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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트라건설 '시공능력' 광교신도시에서도 빛나나
올 초여름 판교신도시가 '판교 알파리움'의 폭발적 관심에 힘입어 그야말로 '청약 대박'을 터뜨리면서, 지리적으로 가까운 동생 격의 광교신도시가 이러한 상승 무드의 바톤을 이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6월 초 '판교 알파리움'은 1∙2순위 대상 881가구 모집에 1순위 신청자만 2만2804명이 접수하는 등, 평균 25.88대 1의 폭발적인 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다. 특히 수도권 분양시장이 최근 수년간 침체를 나타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자체도 전용면적 96~203㎡의 중대형으로만 이뤄져 있어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지 못했음에도 뛰어난 청약 성적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더욱 고무적으로 평가 받고 있다.

무엇보다 '판교 알파리움'이 판교신도시 마지막 물량이었다는 점에서, 자연스레 청약자들의 관심은 광교로 전환될 전망이다. 광교신도시는 판교신도시와 지리적으로 가까워 이러한 판교의 청약 훈풍을 함께 공유할 것으로 보이는데다, 판교와 같은 우수한 강남 접근성을 자랑하고, 자족기능까지 갖춰 투자수요, 실수요를 만족시킬만한 요건을 두루 겸비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울트라건설이 오는 9월 경기도 광교신도시 일대 A31블록에서 '광교 경기대역 울트라 참누리'의 분양을 계획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광교신도시는 기존 1기 신도시와는 차별화돼 지역 내 다양한 업무시설을 대거 유치, 자족기능을 갖춘 신도시로 거듭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광교신도시는 인구밀도가 1㏊당 68.2명으로 분당(199명/㏊), 일산(175명/㏊), 판교(98명/㏊) 등 타 신도시와 비교해 매우 낮은 반면, 녹지비율은 41.9%에 달해 신도시 중에서도 단연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오는 2017년에는 경기도청이 이전을 앞두고 있는 등 탄탄한 개발호재까지 뒷받침돼있어 이에 따른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되는 지역이다.

'광교 경기대역 울트라 참누리'는 지하 2층~지상 7층, 11개동, 총 356세대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 59㎡의 단일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며, A타입 124가구, B타입 28가구, C타입 149가구, D타입 55가구로 공급된다.

이 단지는 광교신도시에서는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전용면적 60㎡ 이하 민간분양 아파트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있다. 무엇보다 최근 주택시장 전반에 걸쳐 다운 사이징 트렌드가 확산되는데다, 4.1대책 양도세 면제 혜택이 적용돼 젊은 실수요층을 중심으로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 단지의 가치는 향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광교 경기대역 울트라 참누리'의 입주 예정일은 2015년 4월이며 견본주택은 오는 9월 6일에 문을 열 예정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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