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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많이 드는 울릉도, 독도 여행은 그만

대아고속해운, 묵호-울릉 차량 선적 시 50%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직장인 A씨는 여름 휴가를 맞아 부모님과 함께 울릉도 여행을 계획 중에 있다. 울릉도와 더불어 독도 여행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징어 축제, 낚시 대회, 울릉해변 가요제 등의 문화 축제가 있어 가족이 즐기기에 더없이 좋을 것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며 가며 드는 뱃삯과 차량 선적비를 생각하면 선뜻 울릉도 여행 결정을 내리기가 힘들다.

울릉도 여행을 준비하는 대부분 여행객의 고민은 직장인 A 씨와 비슷하다. 울릉도는 제주도만큼 넓고 볼거리가 많아 차량을 운행하는 것이 편하지만, 차를 실어가자니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여객선사 대아고속해운에서는 울릉도 여행객들의 부담감을 덜어줄 ‘묵호-울릉 차량 선적 시 50% 할인행사’ 이벤트를 기획했다. 승용차 1대 기준 대인 2명, 승합차 1대 기준 대인 4명까지 할인이 적용되는 이번 행사는 본선임과 여객 요금을 50% 할인해 준다.

더불어 왕복 10만 8천 원의 운임을 6만원에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이 행사는 육지에서 최단거리(86마일)인 후포-울릉도 여정이며, 일정별로 선착순 50명까지 혜택이 적용된다. 또 울릉대아리조트 숙박을 20% 할인해주는 혜택이 포함돼 있어 더욱 저렴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색다른 여행의 추억을 남기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울릉도, 독도 추억록 만들기’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대아고속해운과 울릉대아리조트를 이용한 고객 중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독도 여행 후기를 본인의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한 후 제목과 블로그 링크주소를 대아고속해운 홈페이지에 남기면 된다.

매월 15일 선정된 3명의 참가자는 대아울릉리조트 2인 1실 숙박권, 포항(묵호)-울릉-독도 왕복승선권(2매)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관계자는 “울릉도와 독도는 꼭 가봐야 할 관광지이자 우리나라의 영토다. 더 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애국심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면서 “특히 오는 10일 울릉도 대아울릉리조트 야외특설무대에서는 대아고속해운, 대아울릉리조트, 제이에이치페리, 울릉심층수 주최로 가수 김장훈의 ‘독도사랑 무료공연’이 진행되니 이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이라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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