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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대한 슈퍼스타' 연규성, 소극장 공연-저렴한 티켓값 고집한 이유는?
연규성이 뮤지컬 ‘위대한 슈퍼스타’ 출연 계약조건으로 소극장 공연과 저렴한 티켓비용을 내걸었던 이유를 밝혔다.

7월 3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비너스홀에서는 뮤지컬 ‘위대한 슈퍼스타’의 하이라이트 공연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연규성은 “평소 큰 무대보다는 작은 무대에서 관객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했다. 이 뮤지컬이 잘 알려저서 더 큰 무대가 설 기회가 생긴다 하더라도 소극장에서 소통하는 자리를 오랫동안 가지고 싶다”고 소극장 공연을 고집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또한 “관객들이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서 가장 부담을 느끼는 부분이 경제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뮤지컬을 준비하는 이유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함인데 돈 때문에 좌절이 된다면 가슴이 아플 것 같았다. 돈을 번다는 목적보다는 사회에 좋은 일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강철웅 프로듀서는 “뮤지컬 티켓값을 낮춰서 부담없이 많은 관객들이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연규성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말한 후 “리듬과 박자만 안다면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공연을 만들었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위대한 슈퍼스타’는 오디션 본선 무대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콘서트 형식의 뮤지컬로 연규성, 임의재, 서창희, 김은석, 이수민, 김은식, 김현민, 문장미, 김미연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7월 5일부터 9월 8일까지 대학로 비너스홀에서 열린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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