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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피부 구하는 모공 케어 5스텝을 보니
[헤럴드경제= 남민 기자] 낮 기온이 27℃를 넘어가며, 점차 여름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여름 휴가를 생각하면 설레지만, 더운 날씨에 활짝 열려버린 모공을 보면 한숨이 나온다. 화장까지 얇아지는 요즘, 모공을 쫀쫀하게 조여 대리석 피부로 변신시키는 것만이 살 길. 꼼꼼한 모공 케어로 보송보송 모공 미인으로 거듭나보자.

■ 여름, 모공 케어가 필요한 이유

모공 케어는 사시사철 필요하지만 특히 여름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 날씨가 더워지면 야외에 30분만 서있어도 피부온도가 금세 40℃까지 치솟는데, 피부 온도가 1℃ 올라갈 때마다 피지 분비량은10%씩 올라간다. 피지분비량이 늘어나면 모공도 같이 탄력을 잃고 늘어지게 되며, 늘어진 모공에는 노폐물이 쌓이기 쉽다. 이때 노폐물을 제대로 제거하고 모공을 잘 조여주지 않으면 모공이 점점 더 넓어지게 되고, 한번 늘어난 모공은 다시 줄어들기 어렵기 때문에 주기적이고 집중적인 관리가 꼭 필요하다.

■ 대리석 피부를 위한 모공 케어 5스텝

STEP1. 꼼꼼한 클렌징으로 메이크업 제거
가볍게 BB크림이나 선크림 정도만 발랐다고 해도 일반적인 세안제만으로는 말끔히 클렌징 하는 것이 어렵다. 클렌징 워터나 오일 등 전용 세안제를 이용하고, 모공브러쉬 등을 사용해 메이크업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꼼꼼히 클렌징 해야한다. 메이크업 잔여물은 모공을 막아 피지가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속에 쌓이도록 하기 때문.


STEP2. 스팀타올로 모공 충분히 열기

본격적인 모공 클렌징에 앞서 모공 깊숙한 곳까지 클렌징이 가능하도록 모공을 열어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따뜻한 스팀타올로 얼굴을 3~5분 정도 감싸준다. 특히 코 옆 등 타올이 닿기 어려운 부분도 신경써서 모공을 열어줘야 한다.

STEP3. 모공팩으로 모공 속 노폐물 제거

1주일에 2~3회 정도는 모공 전용팩을 이용해 모공 속 깊숙이 자리한 노폐물까지 말끔히 제거해주도록 하자. 떼어내는 타입보다는 씻어내는 워시오프 타입의 팩을 사용하면 피부에 주는 자극을 훨씬 줄일 수 있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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