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영화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3~15일 사흘간 서울ㆍ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57건을 포함한 681억원 규모의 압류재산 483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공매 물건은 세무서나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것이다. 특히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159건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고 해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낙찰이 됐다면 매각결정통지서는 온라인 교부를 신청한 경우 온비드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역삼동 소재 한국자산관리공사 조세정리부에서도 교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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