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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구대 암각화 보존ㆍ활용 논의 본격화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새 청장을 맞이한 문화재청이 국보 제 285호인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훼손 방지 및 보호를 위한 전략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의집’ 취선관에서 ‘반구대 암각화 보존ㆍ활용 정책포럼’ 제1차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반구대 암각화 보존ㆍ활용 정책포럼’은 울산광역시 반구대 암각화를 보존하고, 이를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자원이자 인류 문화유산으로 가꾸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구성되었다.

암각화 훼손방지를 위한 방안 논의와 긴급 구조보강 방안 검토를 위한 ‘긴급보존’, 대곡천 암각화 일대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정비 계획 검토를 위한 ‘보존정비’, 반구대 암각화에 대한 인식 제고와 활용을 위한 ‘홍보활용’등 3개 분과로 나누어 운영된다.

문화재청측은 “다양한 논의와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검토를 거친후, 마련된 방안은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 문화재청은 위촉된 포럼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참석 위원들로부터 ‘반구대 암각화’ 보존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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