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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창정 측 "추측, 악의적 비난 자제해 달라"
결혼 7년 만에 파경을 맞은 배우 임창정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한걸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워낙 개인적인 문제라 말씀을 드리기가 쉽지 않았지만, 두 사람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어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최근 임창정의 이혼과 관련해 떠돌고 있는 대부분의 얘기들은 사실이 아니다. 임창정과 김현주씨는 최근까지 서로에게 맞추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 노력했으나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합의 이혼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양육권도 첫째와 둘째 아들은 아빠인 임창정씨가 막내는 엄마인 김현주씨가 키우기로 했다"며 "아이들이 어리고, 부모가 부득이하게 이혼을 하긴 했지만, 형제라는 점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자주 왕래하고 유치원과 학교 등도 함께 다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임창정은 전 부인과 아이들, 가족들이 상처를 입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며 " 갑작스러운 환경변화에 놀랐을 아이들을 생각해 당분간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한 법적대응도 검토 중이며, 누구보다 힘들게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한 두 사람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비난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창정은 지난 1일 서울가정법원에 아내 김모씨를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으며 법원은 3일 김씨에게 이혼조정신청 접수 내용을 송달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화촉을 밝혔으며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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