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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바티스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길레니아’ 뇌용적 손실률의 유의한 감소 효과 입증
노바티스의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길레니아’(성분명 핀골리모드)가 뇌용적 손실률을 지속적으로 유의하게 감소시킨다는 새로운 분석결과가 나왔다. 노바티스는 지난달 개최된 65회 미국신경학회(AAN)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최신 임상결과 발표에서 길레니아가 3건의 대규모 임상연구에서 ‘뇌용적 손실률의 유의한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길레니아는 다발성경화증에 가장 흔히 처방되는 인터페론베타 주사제 대비 1년 동안 뇌용적 손실률을 31% 감소시켰고, 2년 동안 위약 대비 뇌용적 손실률을 각각 36% 와 33%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뇌용적 손실은 다발성경화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으로, 질환 중증도 및 장애 정도와 상관관계가 있는 주요 MRI 소견이다. 노바티스 본사의 글로벌 개발 부문 총책임자 티모시 라이트박사는 “이번 새로운 분석결과는 다각적인 주요 질환 측정 지표에서 나타난 길레니아의 효과를 보여주는 동시에 재발이장성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이 왜 조기에 길레니아와 같은 효과적인 치료제를 사용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뒷받침해준다”고 말했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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