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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오페라단, 2013-14 시즌 출연자 선발 오디션 개최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국립오페라단이 2013-14년 시즌 공연에 출연할 주역 및 조역 가수를 오디션으로 선발한다. 이 오디션에서 발탁된 성악가는 국립오페라단 올 하반기 작품인 ‘카르멘’과 ‘라보엠’, 2014년 공연작 ‘라인의 황금’ ‘돈조반니’ ‘로미오와 줄리엣’ ‘오텔로’ ‘박쥐’의 주역으로 무대에 오르게 된다.

응시 자격은 대졸 이상 학력의 전문 성악교육을 받은 자(국적 불문)로, 12일까지 응시원서와 사진이 부착된 이력서를 이메일 또는 우편, 방문 접수해 오디션에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응시 원서는 국립오페라단 홈페이지(www.nationalopera.org)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1차 오디션은 17일 국립예술단체공연연습동에서 열리며, 1차 오디션 합격자을 대상으로 한 2차 오디션은 26일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오페라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디션 과제곡은 국립오페라단 2013-14년 시즌 공연 작품의 주요 아리아 2곡이다. 응시자는 반주자를 대동해야 하고 지원 작품 및 배역에 해당하는 아리아가 없는 경우 개인 레퍼토리 준비할 수 있다.

국립오페라단은 이번 오디션을 시작으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출연자 오디션을 실시, 매 시즌 공연의 주역 및 조역 성악가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기량을 갖춘 한국의 성악가들을 꾸준히 발굴, 한국 무대에 소개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무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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