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방콕서 '한류' 팬들에게 한국 ‘자유여행’ 홍보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는 31일 방콕 센트럴월드에서 ‘한류’ 팬들에게 한국관광을 안내했다. 이번 설명회는 슈퍼주니어 김기범의 팬미팅 행사와 동시에 진행돼, 팬미팅에 참가한 팬클럽 회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태국 방콕에서 100~200명 규모의 팬들을 대상으로 한국관광설명회가 개최된 적은 있었지만 3000여 명에게 한국관광을 홍보한 것은 처음이다.

특히, 이번 홍보행사는 최근 한국을 방문하는 태국인들 사이에 단체가 아닌 개별 자유 여행이 증가하는 것에 발맞춰 이에 적합한 관광 정보와 여행코스를 중점적으로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태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하면 가장 선호하는 쇼핑을 포함해 강남ㆍ홍대ㆍ음식 등 태국 관광객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젊은 여성들의 관심 사항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한국을 방문하는 태국 관광객은 2004년 10만 명을 돌파한 후 지난해에 39만여 명에 이르는 등 최근 태국은 한국 관광 5위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pdm@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