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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콜릿보다 더 달콤한…스티브 바라캇의 피아노 선율
2월17일 밸런타인 콘서트 개최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이 어울리는 날,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보다 더 달콤한 스티브 바라캇<사진>의 피아노 연주가 많은 이의 마음을 녹인다.

스티브 바라캇이 오는 2월 17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밸런타인 콘서트 ‘스위트 밸런타인(Sweet Valentine)’을 연다. 이번엔 오케스트라가 아니라 밴드와의 협연이다.

국내에서 많은 이의 사랑을 받고 있는 캐나다 퀘벡 출신의 이 피아니스트가 전하는 멜로디는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사계절 어느 때 들어도 감미로운 메시지로 다가간다.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이번 공연에서 선보일 곡들은 많은 이에게 친숙한 ‘레인보 브리지(Rainbow Bridge)’ ‘더 휘슬러스 송(The Whistler’s Song)’ ‘플라잉(Flying)’ ‘아임 소리(I’m sorry)’ 등의 곡들과 앨범 ‘섬데이 섬웨어(Someday Somewhere)’에 수록된 곡 등이다.

 
                                                                                                                           [사진제공=크레디아]

밸런타인데이를 하루 앞선 13일 광진교 8번가에서는 단 50명의 관객을 위한 ‘스위트 밸런타인 콘서트’도 진행된다. 스티브 바라캇은 한강 야경과 함께 각 커플의 사연에 맞는 자신의 대표곡을 즉석에서 선정해 들려줄 예정이다.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는 네이버 뮤직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사연을 올린 이 중 25커플을 선정해 한강변을 배경으로 한 콘서트에 무료로 초대한다.

문영규 기자/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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