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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대국’ 한국…亞 스키관광 1번지도 접수
지난 11월 연 외국관광객 1000만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관광 대국’ 반열에 오른 한국이 올 겨울에는 아시아 스키관광 1번지로도 거듭난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강원도, 용평리조트, 하이원리조트와 공동으로 12월부터 내년 3월 초까지 ‘스키 코리아’ 캠페인의 일환으로 ‘펀 스키 앤 스노우 페스티벌(Fun Ski & Snow Festival)’과 ‘고고 스키 앤 스노우 페스티벌(GoGo Ski & Snow Festival)’등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스키 코리아’ 캠페인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와 연계, 한국을 아시아 스키관광 1위 목적지로 도약시킨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중국 내륙과 호주 등 관광객의 범위를 대양주까지 확대함으로써, 관광 비수기를 극복하고 해외 소비자들에게 한국을 겨울관광지로도 인식시키겠다는 전략이다.

공사는 이미 국내 스키 리조트들과 함께 마닐라, 자카르타 등에서 대규모 홍보이벤트를 개최하였고, 스키를 소재로 한 해외 현지 TV 광고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일 한국관광공사 전략상품팀 팀장은 “겨울 시즌 사상 최대인 약 50만 명의 스키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동미 기자/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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