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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만의 아웃도어> ⑥ ‘통통녀’를 위한 날씬한 등산바지
나는 허벅지와 종아리가 모두 두꺼운 편이라 출근 때도 평소에도 바지를 거의 입지 않는다. 되레 치마가 편하게 느껴진다.

등산복은 어쩔 수 없이 바지여야 하는데, 다리통에 맞추면 허리 사이즈보다 4~6인치 이상 커야 한다. 이때는 허리띠로도 커버가 잘 안 돼서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또 등산복 소재는 스판이 많아 몸에 딱 달라붙기 일쑤여서 괜히 남들 앞에 나서기엔 민망할 때도 많다. 그래서 나는 보통 등산바지를 구입할 때는 슬림핏 대신해 아래로 내려갈수록 넓은 형태를 찾는다.

자주 구매하는 건 C사의 품이 넉넉한 등산바지. 또 이 회사에서 나오는 또 다른 브랜드 M도 선호하는데, 여기선 발목이 넓게 나오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많이 나온다. 특히, 등산복 바지하면 떠오르는 검정 컬러 외에도 다양한 색상이 구비돼 있어, 계절별로 따로 구매해 두고 바꿔입는다. 겨울 바지는 허리밴드가 편해서 좋고, 여름 바지는 지퍼 형태로 하단부 분리가 가능 한 것도 있어, 시원하게 여름산행을 즐기는 데도 안성맞춤이다. (이지혜ㆍ33ㆍ경기도 수원시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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