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밀레(대표 한철호)는 ‘초모랑마 헤비다운 재킷’을 출시했다. 발트해 연안 폴란드 지방에서 3년 이상 방목한 거위로부터 솜털을 채취했다. 겉감은 방풍과 투습이 탁월한 윈드 스타퍼 원단을, 어깨 부분은 고어텍스를 덧대 방수 기능을 강화했다. 특수 기능 소재인 ‘에너히트’를 사용해 보온성도 뛰어나며 등판에 발광 프린트를 삽입해 응급 상황에 구조 신호를 보낼 수 있다. 엄홍길 대장이 안나푸르나에서 직접 필드 테스트를 마친 제품으로, 10년 간 무상 수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30% 할인과 함께 내피 패딩, 플리스 재킷, 다운 슈즈 등 총 27만원 상당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가격은 120만원. 

○…푸마가 ‘벌키 구스 다운 점퍼’ 출시와 함께 친구 또는 동료, 가족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구스다운처럼 따뜻한 정을 ‘팀메이트’와 함께 나누자는 의미. 세련된 디자인과 중량감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벌키 구스 다운 점퍼’는 초경량 고밀도 원단을 사용했으며, 충전재가 겉으로 빠져 나오는 것 막기위해 다운 프루프(Down Proof) 방식으로 가공됐다. 넓은 연령대의 ‘팀메이트’가 함께 착용할 수 있도록 빨간 색 체크, 별 문양, 검정, 감색, 녹색, 보라 등 다양한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23만 5000~24만 5000원. 

○…몽벨은 당일치키 캠핑과 등산 활동을 위한 슬리핑백(침낭) 5종과 패밀리백 3종을 출시한다. 슬리핑백은 보온성이 뛰어난 구스다운 제품으로 얇고 가벼우면서도 투습성은 높였다. 영하 40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극한지 전용 프리미엄 슬리핑백부터 간절기용 제품까지 다양하다.가격은 38만원부터 88만원까지. 가족 캠핑 때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백’은 보온성과 속건성이 우수한 헬로우파이버 충전재를 사용, 침낭 대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이드 지퍼를 열면 이불대용으로 쓸 수 있다. 빨강, 청록, 파랑 3가지 색상으로, 각각 9만 8000원, 8만 8000원, 8만원이다. 

○…마운틴하드웨어는 전문가용 최상급 프리미엄 제품인 ‘뉴 앱솔루트 제로 파카’ 한정판을 출시한다. 불필요한 요소는 최소화하고 무게를 최대한 줄인 프리미엄 구스 다운 파카로, 고산 등반 시 사용되는 산소 마스크 착용을 고려해 마스크 칼라의 여유 공간까지 확보하는 등 전문가급 등반가들에게 꼭 필요한 기능이 모두 탑재된 제품이다. 세계적인 알파인 스피드 클라이머 율리스텍이 제품 개발에 참여했다. 가격은 120만원. 

○…노스케이프가 이달 말까지 30만원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10만원 상당의 패딩 점퍼를 증정한다. 또, 홈페이지 신규 회원들을 위한 ‘친구야! 노스케이프 가자!’ 이벤트도 이달 18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 시 등록된 회원 중, 가장 많은 추천을 받는 5명과 신규 회원 가입자 10명을 선정하여 58만원 상당의 노스케이프 텐트를 선물한다. 자세한 사항은 노스케이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데상트(대표 김훈도)는 올 시즌 스위스 스키 대표팀에 후원한 선수복을 그대로 재현한 스키재킷 ‘스위스팀 레플리카 한정판’ 200벌을 국내에 선보인다. 데상트는 스위스 스키 대표팀과 1972년 삿포로 올림픽 이후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고기능성 보온 소재와 방수 소재(내수압 10,000mm)를 사용한 프리미엄 재킷으로, 자체 보온 기술인 ‘히트나비(Heat Navi)’를 적용했다. 마찰이 잦은 부위는 배색 처리해 디자인적으로도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흰색과 빨강 2가지 색으로 가격은 69만원대. 

○…헬리한센은 독자 기술로 개발한 특수 소재 리파(Lifa®)를 사용한 베이스레이어를 선보인다. 폴리프로필렌(PP)을 사용해 현재 널리 쓰이고 있는 폴리에스테르보다 약 40배가 넘는 흡습ㆍ속건성을 자랑하며, 울이나 면사보다 70% 정도 더 가볍다. 기온에 따라 최적화된 4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시즌에는 봄, 가을, 겨울 3계절 보두 입을 수 있는 상의와 하의 세트도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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