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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래블> 여행 허기는 약돌한우로, 피로는 문경온천에서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문경에 가면 약돌한우와 약돌돼지고기 맛을 안 볼 수 없다. 약돌한우는 약리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신비한 돌 ‘거정석(약돌)’을 5g씩 사료에 첨가해 기른 고급 한우이다. 2008년 경북 한우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고 2009년 전국 1등 품질을 보증받았다.

여행의 허기를 문경의 별미인 약돌한우나 약돌돼지고기로 달랬으면, 피로는 문경온천에서 푼다. 문경온천은 중탄산ㆍ알칼리 온천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폭넓은 효능을 자랑한다. 돌아오는 길에는 문경전통시장과 문경 오일장에 들러 이 지역 특산물인 사과, 배, 오미자 등을 구매하면 완벽한 마무리. 문경 오일장은 끝자리 2일과 7일에 선다.

또 문경에는 다양한 박물관과 전시관이 있어 아이들의 체험 학습에도 좋다. 읍내에서 대야산자연휴양림으로 향하는 길목인 가은읍에는 의병대장 운강 이강년의 기념관과 함께 문경석탄박물관이 있다. 석탄박물관에서는 폐광을 활용한 실제 갱도 체험을 할 수 있다. 문경새재도립공원 가는 길에 들어선 문경도자기전시관에서는 전통 도기를 빚는 실습이 가능하며 다도체험장에서 무료로 차를 마실 수 있다.

 pdm@heraldcorp.com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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