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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제피살’ 공형진, 생방송 진행 중 눈물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배우 공형진이 생방송 진행 중 처제의 사망 소식에 대한 심경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공형진은 18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했다.

이 날 방송에서 공형진은 담담한 모습으로 방송을 시작했으나 “걱정하고 위로 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끝내 말끝을 흐렸다. 첫 곡이 방송될 동안 마음을 추스른 공형진은 “위로는 여기까지고 나머지는 남은 사람들의 몫”이라며 “평소와 다름없이 대해주는 것이 큰 힘”이라고 말한 뒤 다시 담담한 모습으로 방송을 진행했다. 그러나 공형진은 방송 말미에 결국 눈시울을 붉히며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클로징 멘트를 전해 애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날 ‘씨네초대석’ 코너 시간 출연한 영화 ‘강철대오’의 배우 김인권은 “담담한 모습으로 방송에 임하는 공형진 선배를 보며 많은 것을 배웠다”며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편 공형진의 처제이자 쿨의 멤버 김성수의 전 부인인 강 모 씨는 지난 17일 새벽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붙은 제갈 모씨가 휘두른 칼에 찔려 숨졌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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