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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의자X’, 개봉 첫날 1위..‘광해’ 꺾었다
영화 ‘용의자X’(감독 방은진)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10월 1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용의자X’는 지난 18일 하루 동안 총 8만 4734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9만 8424명이다.

특히 이는 개봉 직후 꾸준히 최강자의 자리를 지켜낸 ‘광해’를 제치고 이룬 성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 영화는 개봉 전부터 류승범 이요원 조진웅 등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의 출연과 방은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는 소식에 예매율 1위를 차지하는 등 관객들의 기대를 높였다.


‘용의자X’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원작 소설 ‘용의자X의 헌신’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한 천재 수학자가 자신이 남몰래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그녀가 저지른 살인사건을 감추려고 완벽한 알리바이를 설계하며 벌어지는 치밀한 미스터리를 그려낸다.

한편 이날 ‘광해’는 7만 9358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970만 9702명. 이어 3위는 3만 9361명의 관객을 동원한 ‘회사원’이 이름을 올렸고, 누적관객수 78만 6841명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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