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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숙 ‘연하남 스캔들’ 명예훼손 기획사 대표ㆍ기자 무혐의 송치
[헤럴드생생뉴스]배우 이미숙(52)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연예기획사 대표와 현직 기자 2명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18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미숙의 연하의 호스트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보도한 모 통신사와 방송사 기자 2명에 대해 명예를 훼손할 목적으로 기사를 썼다고 보기 어려워 무혐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미숙의 전 소속사 대표에 대해서도 해당 보도와 관련해 조사했으나, 허위 주장이라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미숙과 전 소속사인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이하 더컨텐츠)는 2010년부터 전속계약 문제를 두고 법정공방을 벌여왔다. 지난 5월 진행된 항소심에서 더컨텐츠 측은 “이미숙이 이혼 전 17세 연하 호스트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이미숙은 당시 해당 스캔들에 대해 “연기자·연예인이기에 앞서, 한 여자로서 장성한 아들을 둔 어머니로서, 무엇보다 오랜 세월을 함께 해온 반려자였던 분의 아내로서 후회와 부끄러움이 없도록 열심히 살아왔다”고 해명하며 지난 6월 전 소속사인 더컨텐츠의 대표와 故 장자연 사건 배후설을 제기한 이모 기자, ‘연하남 스캔들’을 보도한 유모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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