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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형진 심경고백 “이럴 땐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다”
[헤럴드생생뉴스]배우 공형진이 자신이 DJ로 있는 SBS 라디오 프로그램 ‘공형진의 씨네타운’ 을 통해 처제의 사망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공형진은 10월 18일 자신이 진행하는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냈다. 다소 수척해진 얼굴과 어두운 표정을 한 채 등장한 공형진은 “걱정하고 위로해 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주신 그 위로의 힘으로 공형진의 씨네타운 시작합니다”라는 멘트로 문을 열었다.

이어 노래 한 곡을 듣고 온 공형진은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정말 여기까지였으면 좋겠습니다. 나머진 남아있는 사람들의 몫이겠죠. 이럴 땐 저도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평소대로 해야겠지요. 그래서 저도 오늘 여러분과의 약속을 저버릴 수 없기에 힘을 내서 이 자리에 나섰습니다”라고 담담하게 마음을 전했다.

사진=SBS

한편 공형진의 처제이자 쿨 멤버 김성수의 전 부인인 강모(36)씨는 이날 새벽 서울 강남의 한 주점에서 괴한의 흉기에 찔려 숨졌다. 이에 지난 17일 방송은 녹음방송으로 처리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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