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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븐 음식한류 선봉장 되나? ‘외식프랜차이즈로 日진출’
가수 세븐이 외식프랜차이즈로 일본까지 진출하며 남다른 사업수완을 발휘하고 있다.

2011년 초 세븐은 지인들과 함께 외식브랜드 ‘열봉찜닭’을 서울 강남역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전국에 4개의 직영점과 7개의 가맹점을 두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그러나 ‘열봉찜닭’의 사업확장은 국내에만 머물지 않고 지난 10월 15일과 16일 각각 오사카와 도쿄에 ‘열봉찜닭’을 동시에 오픈하며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일본 ‘열봉찜닭’ 오픈 소식을 접한 현지 찜닭 마니아들은 오픈 당일 오사카와 도쿄 본점에 모두 1500명이 방문하면서 일본 진출에도 청신호를 켰다.

‘열봉찜닭’이 일본까지 진출하게 된 것은 단순히 세븐의 이름만이 아니라 그 맛에 있다. 세븐의 ‘열봉찜닭’은 이미 국내에서도 남다른 맛으로 입소문이 퍼져 마니아가 생길 정도. 일본 팬들은 처음 세븐의 팬으로서 호기심에 ‘열봉찜닭’을 찾았다가 실제 맛에 반해 일본으로 돌아간 뒤에도 그 맛을 잊지 못하고 일본에서도 오픈해달라고 끊임없이 요청해왔다.

우리의 전통음식인 안동찜닭에 고추의 매운맛을 적절히 배합, 영양과 맛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열봉찜닭’이 매운맛을 좋아하는 한국인들뿐만 아니라 일본인들의 입맛까지 사로 잡은 것이다.

‘열봉찜닭’의 대표인 세븐은 직접 본인의 이름을 내걸고 하는 것인 만큼 직접 레시피를 개발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음식의 맛과 품질 관리를 꼼꼼히 챙길 정도로 큰 애정을 갖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열봉찜닭’ 측은 “현재 일본뿐만 아니라 중화권에서도 ‘열봉찜닭’ 프랜차이즈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의 전통적인 맛을 살려 전세계에 한국음식의 매력을 알리는 게 우리의 목표다”라고 밝혔다.



이슈팀 기자 /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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