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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돌’ 브라우니, 무대 뒤에선 대굴욕?
[헤럴드경제=남민 기자]KBS 개그콘서트 ‘정여사’ 코너에 등장, ‘국민돌’로 떠오른 브라우니가 무대 뒤에선 찬밥신세를 넘어 대굴욕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인형 브라우니는 함께 출연하는 배우 송병철, 김대성, 정태호 보다 더 인기가 높다. 팬카페는 물론 브라우니 노래까지 나왔다. 음원 스트리밍도 이미 25만건 넘었다. 게다가 최근에는 중국 최고의 여배우 장바이즈와도 함께 출연, 유명세를 더 치르고 있다.

무대 위에서의 브라우니는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지만 무대 뒤에서는 방석 처럼 ‘깔개’로 둔갑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는 출연자 김대성이 대기실에서 브라우니를 깔고 앉은 ‘불편한 진실’의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브라우니는 마치 숨이 막혀 헉헉 대듯 혓바닥까지 내밀고 있는 모습으로 비쳐졌다.

‘성급하게 날 만지려 하면 널 물어버릴거야…얌전하다고 만만히 보면 널 물어버릴거야’ 자신의 노랫말 처럼 실제로 물지도 못하고 괴로워하는 브라우니다. 인형을 비롯 다양한 분야로 브라우니 효과가 확산되는 가운데 굴욕을 겪는 브라우니의 모습은 애처롭게 보여졌다.

한편 방송용과 똑같은 크기의 브라우니 인형 가격은 6만7500원으로 현재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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