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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스데이 지해 탈퇴 “학업 전념한다…왕따설 무관”
[헤럴드생생뉴스]걸스데이가 오는 26일 5번째 싱글 ‘나를 잊지 마요’로 컴백을 앞둔 가운데 멤버 지해가 팀 탈퇴를 선언했다.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이먼트는 17일 “멤버 지해양이 개인적인 사유로 26일 발매될 앨범 활동부터 부득이 팀에서 빠지고 당분간 소진, 유라, 민아, 혜리 4명 체제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걸스데이 지해 탈퇴’ 소식을 전했다.

이어 “지해양의 탈퇴는 오랫동안 심사숙고해 온 전공에 대한 진로 고민 등 개인적인 측면으로 당분간 학업(성균관대 무용과 재학 중)에 충실할 것이다”며 “지해양의 향후 진로에 대해서는 회사와 지해양이 여러 가지 방향으로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덧붙였다.

 
▲걸그룹 걸스데이 탈퇴를 선언한 지해                               사진=지해 미니홈피

이에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더 이상 지해양이 걸스데이 멤버로 함께 할 수 없게 된 상황에 대해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먼저 전한다”며 “지해 양에 대한 팬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로써 2010년 7월 ‘갸우뚱’으로 데뷔해 2년간 5인조 체제를 유지해온 걸스데이는 당분간 4인조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월 티아라 화영의 왕따설이 불거져 팀 퇴출이 확정됐을 당시, 지해는 걸스데이 왕따설의 주인공이 된 바 있으나 소속사측은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루머를 일축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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