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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년 만의 첫 전성기’ 싸이, 부산의 밤을 뜨겁게 달구다
가수 싸이가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진행 중인 부산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싸이는 10월 6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의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2 LOTTE NIGHT PARTY’에 초청가수로 무대에 섰다.

이날 영화관계자 및 취재진들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들은 싸이의 등장에 열광적인 환호를 보냈다.


싸이는 ‘롸잇 나우’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노래를 마친 후 “데뷔 12년을 맞은 가수 싸이입니다. 그리고 12년 만에 첫 전성기를 맞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글라스를 끼고 있어 얼마나 대단한 분들이 계신지 모르고 있었다. 대선배들이 계셨다”고 말하며 배우 안성기, 김보연, 박중훈 등과 악수를 나눴다.

싸이는 관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내며 공연의 분위기를 점점 끌어올렸다. 그는 ‘연예인’ ‘낙원’ ‘챔피언’ 등을 열창했다. 행사의 사회를 맡았던 유열과 조여정까지 그의 무대에 어깨를 들썩이며 공연을 만끽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강남스타일’을 부르며 대미를 장식했다. 노래가 흘러 나오자 공연장의 사람들은 일제히 말춤을 추기 시작했다.

싸이는 아쉬운 팬들의 앙코르가 계속되자 무대로 돌아와 ‘언젠가는’을 부르며 이날 공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배우 안성기와 박중훈, 조여정, 김재중, 송지효, 강소라, 오연서, 이제훈, 임하룡, 김고은 등 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했다.

해운대(부산)=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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