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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살 차이, 여명 락기아 끝내 이혼…소문이 현실로
[헤럴드생생뉴스] 이혼설이 무성했던 배우 여명(45)과 락기아(31) 부부가 결별 사실을 시인했다.

여명의 소속사는 3일 “이들이 비록 아름다운 시절을 함께 누렸지만 결혼생활 중 각자의 신념이 달라 생긴 심각한 불화 때문에 깊은 고려 끝에 이별을 결심했다”고 밝히며 4년 간의 결혼생활이 종료됐음을 알렸다.

이어 “서로의 사적 영역에서 기인한 시련을 극복하고 일에 열중함으로써 새로운 생활에 속히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홍콩 언론들도 여명의 소속사 측의 말을 빌어 “여명이 락기아와 이혼했다고 공식발표했다”고 전했다.

여명의 한 측근은 “두 사람은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왔고 아직도 서로에 대해 염려하고 있다. 그러나 생활에 대한 관념이 달라 헤어지기로 했다”고 전했다.


측근에 따르면 여명은 락기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애썼다. 미국 호화주택, 요트, 레스토랑 등 선물공세를 퍼부은 것. 하지만 돌아선 락기아의 마음은 풀리지 않았다.

여명과 락기아는 수차례 이혼설이 제기됐으나 계속 소문을 부인해왔다. 심지어 락기아가 여명과 이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바람을 피웠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지난달 24일 중국의 연예매체들은 “톱스타 여명과 모델 락기아가 이혼했으며, 파경의 원인이 아내의 외도 때문이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14살 차이인 여명과 락기아는 2008년부터 끊임없이 이혼과 유산설, 자해설 등에 휩싸여왔다.

한편 여명과 락기아는 2005년 처음 만나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08년 결혼했다. 당시 두 사람은 초호화 결혼식을 올려 세간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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