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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스타일 열풍’ 시민들 “싸이가 자랑스럽다” 한 목소리
가수 싸이의 무료 콘서트가 10월 4일 밤 10시 예정된 가운데 시민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30분. 본 공연이 밤 10시에 예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 시청 앞 광장은 벌써부터 시민들이 몰리고 있다. 시청 앞 광장에 설치된 무대 앞은 이미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다.

싸이를 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집을 나섰다는 김영현(24)씨는 “‘월드스타’가 된 싸이를 앞으로 쉽게 볼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부지런히 움직였다”며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는데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강성한(26)씨는 “많은 사람들이 모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현장에서 보니 더욱 놀랍다”며 “전 세계에 한국의 위상을 떨치고 있는 싸이가 자랑스럽다”라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한편 이날 공연에서는 전 세계적인 열풍을 불러 모은 ‘강남스타일’ 외에도 다양한 히트곡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싸이는 국내 팬들뿐만 아니라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이슈 속보팀 /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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