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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이 열풍’ 서울 시청 앞 광장은 벌써부터 ‘축제’
서울 시청 앞 광장이 ‘월드스타’ 싸이의 모습을 보기 위한 인파로 뒤덮였다.

10월 4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시청 앞 광장을 향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본 공연이 밤 10시에 예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 시민들은 싸이를 보기 위해 일찌감치 자리를 잡았다.

현장은 벌써부터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음향 테스트를 위해 음악이 흘러나오자 시민들은 단체로 말 춤을 추며 콘서트를 만끽할 준비를 시작했다. 시민들은 광장 곳곳에서 직접 댄스 커버, 요요 퍼포먼스 등을 펼치며 싸이를 만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시민들의 모습도 다채롭다. 한껏 들뜬 표정을 숨기지 못하는 젊은이들은 물론이고 교복을 입은 학생들도 눈에 띄었다. 백발의 시민들까지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광장에 몰려들었다. 외국인들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한편 이날 공연에서는 전 세계적인 열풍을 불러 모은 ‘강남스타일’ 외에도 다양한 히트곡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싸이는 국내 팬들뿐만 아니라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이슈 속보팀 /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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