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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드 워’ 곽부성 "양가휘와의 대립신, 완벽하다 생각했는데.."
중화권 배우 곽부성이 작품 속 양가휘와의 격렬한 대립신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곽부성은 10월 4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영화의 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 개막작 ‘콜드 워’ 기자회견에 참석해 "처음 양가휘와 대립신을 촬영했을 때 감독님이 ’OK’ 사인을 보냈다. 그러더니 곧 다시 한 번 하자고 제안하시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감독님이 보실 때 100점 만점 중 99점이라고 하시더라. 저는 솔직히 마음 속으로 이 정도면 괜찮은 것 같다고 생각했다. 아마 관객 분들이 보시면 100점과 99점 짜리는 큰 차이가 없었다고 생각하실 것이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하지만 감독님의 제안대로 다시 촬영한 결과 100점 짜리 장면이 나왔기 때문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양가휘와의 대립신은 굉장히 격렬한 장면이었다. 서로의 리듬이 중요했다"며 "조명하는 분들이나 스태프들 모두 그 장면을 마음에 들어했다"고 과시했다.

‘콜드 워’는 콩 렁록만과 써니 럭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범죄 영화로 범죄와의 전쟁을 치르는 경찰조직 내 범죄조직과의 내통자가 있다는 기본 설정을 바탕으로 내통자가 왜 범죄조직과 내통하는지, 그들의 목적이 무엇인지 예측하기 힘든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인간 내면의 본연적 욕망과 양심과의 싸움을 심도 있게 그렸다는 평이다.

한편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75개국에서 모두 304편이 초청됐으며, 월드 프리미어와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32편이 상영된다.

해운대(부산)=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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