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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티브 잡스 영화, 10월10일 국내 개봉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가 다음달 10일 개봉한다.

영화 ‘스티브 잡스 : 미래를 읽는 천재’는 2011년 10월 5일 짧은 생을 마감한 스티브 잡스 추모 1주기에 맞춰 개봉하는 다큐멘터리로 생전 잡스의 인터뷰와 수많은 실제 자료들을 토대로 그의 인생을 재조명했다. 개척자로서 세상을 바꾼 그의 업적에 초점을 맞췄다.

대학생이던 미혼부모에게서 태어난 스티브 잡스는 실리콘밸리의 중산층 가정에 입양돼 엔지니어들을 보며 성장한다. 워즈니악과 함께 컴퓨터 보드 사업에 뛰어든 이후, 애플, 넥스트, 픽사 그리고 다시 애플로 돌아가는 순탄치 않은 길을 걸었다. 결국 그는 아이맥, 아이팟, 아이폰과 같은 혁신적인 통합기기를 선보이면서 독창적인 디자인과 기능으로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화는 독특한 철학과 디자인으로 수많은 ‘애플마니아’를 만들어낸 스티브 잡스의 대표적인 모습에서부터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부성애와 나중에 알게 된 여동생의 존재 등 가정사, 한때 쫓겨났던 회사에서 다시 지도자의 위치를 정립하는 과정까지 스티브 잡스의 인생 구석구석을 돌아본다.

영화 ‘스티브 잡스 : 미래를 읽는 천재’는 잡스 1주기와 아이폰5 출시에 맞춰 10월 10일 국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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