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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언론 "박주영, 라 리가 역사 속으로 들어왔다" 집중조명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무대에서 데뷔골을 쏘아올리며 화려한 ’2막’을 열고 있는 박주영(셀타비고)이 올 시즌 15골을 목표로 했다. 스페인 현지 언론을 박주영에게 "스페인 라 리가 역사 속으로 들어왔다"며 뜨겁게 조명했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26일(현지시간) ‘박주영이 라 리가 역사 속으로 들아왔다’는 제목으로 꿈의 데뷔골을 터뜨린 박주영을 집중 조명했다.

이 신문은 박주영이 지난 23일 헤타페와 2012-20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경기에서 결승골을 작렬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끈 장면을 소개하며 "과거 이천수, 이호진 등 한국인 선수가 라 리가를 거쳐갔지만 골을 터뜨린 것도, 제대로 된 활약을 펼치는 것도 박주영이 처음이다"고 전했다.

이적 시장 마감일인 8월 31일 셀타에 공식 입단했다고 소개한 이 신문은 당시 박주영은 "올시즌 15골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당찬 소감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 "2008년 모나코에 입단한 후 2011년 여름 아스널로 이적했지만 벵거 감독에게 많은 기회를 잡지 못한 채 셀타 비고로 임대되어 왔다"며 "셀타 비고는 박주영의 활약을 매우 반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주영은 10월1일(한국시간) 그라나다와 경기에서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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