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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정원 감독 “‘점쟁이들’? 전작 잇는 코믹호러 3부작 완결편”
신정원 감독이 신작 ‘점쟁이들’에 대해 전작을 잇는 코믹호러 3부작 중 완결편이라고 밝혔다.

신정원 감독은 9월 24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점쟁이들’(감독 신정원) 언론 및 배급 시사회에 참석해 “앞으로 정체되지 않게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신 감독은 앞서 ‘시실리 2Km’와 ‘차우’를 통해 국내 코믹호러 장르의 독보적인 개척자로 주목받아왔다.


그는 이와 관련해 “코믹호러라는 장르를 내가 시작을 했다고 말하는데 정말 감사하다. 코미디와 호러를 섞는 시도에 있어 이번 영화가 3부작의 완결이라 생각했다. 앞으로 정체되지 않기 위해 다른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또 신 감독은 “세 번째 작품 역시 공통 장르를 했다. 옛날에는 서사적인 전쟁영화도 만들고 싶었지만, 난 멜로를 가장하고 싶다. 풋풋한 시절, 내가 더 나이 먹기 전, 젊은 시절 20세 때 기억을 영화로 만들고 싶다. 그것이 코미디가 아니어도 자연스럽게 웃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추억이 담긴 영화를 빨리 만들고 싶다”고 바람을 덧붙였다.

‘점쟁이들’은 전국 팔도에서 엄선된 대한민국 최고의 점쟁이들이 신들린 마을 울진리에서 수 십년 간 되풀이 되고 있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는 ‘시실리 2Km’, ‘차우’의 신정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김수로, 강예원, 이제훈, 곽도원, 김윤혜, 양경모 등 개성넘치는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점쟁이들’은 오는 10월 3일 개봉예정이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issue@, 사진=송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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